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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무명 가수가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데, 원곡 가수가 우연히 나타나 경청하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버스킹 지켜본 팝스타'입니다. 미국 보스턴 거리에서 한 여성이 2013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올 오브 미'를 부르고 있는데. 유독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감상하는 이 남성, 바로 원곡자인 미국 유명 팝가수 존 레전드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존 레전드는 미 음반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상을 11차례나 수상한 전설적인 가수인데요. 가족과 함께 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이 여성을 보게 된 겁니다. 이 사실을 알아챈 여성은 노래를 부르다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는데, 존 레전드는 노래가 끝나자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다가가더니 팁 상자에 넣어줬고 여성과 포옹하며 격려해줬습니다.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된 여성은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라면서 "내가 존 레전드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그가 내 눈앞에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기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 같은 장면이네요. 낭만적이다!", "길거리 공연 존중해주는 모습까지…존 레전드, 정말 이름처럼 레전드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radhamusic_)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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