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광주는 자신의 사회적 어머니인 만큼,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 기념비석을 밟으며 국가 폭력을 강하게 비판한 이 후보는, 전 씨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지적도 쏟아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광주의 진상을 알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는 생각을 하게 돼서 제 인생을 통째로 바꿨기 때문에, 광주는 저의 사회적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한 사회적 어머니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전두환 씨는 내란범죄의 수괴고 집단학살범이죠. 제발 오래 사셔서 법률을 바꿔서라도 꼭 처벌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윤석열 후보의 말씀은 사실 뭐 특별히 놀랍지가 않습니다.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혜택만 누리던 분이어서 전두환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엄혹함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겁니다. 살인강도도 살인강도를 했다는 사실만 빼면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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