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대선주자 2차 맞수토론에서 홍준표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대통령이 갖춰야 할 도덕성을 두고 발언을 주고받았습니다.
두 후보는 가족 등 측근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각종 연고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측근 관리도 필요하겠죠. 그것은 업무를 하다 보면 측근이 잘못한 경우가 있고, 측근이 잘못한 경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그게 중요한 문제겠죠.]
[원희룡 / 전 제주지사 : 혹시 또 범위를 넓혀서 대통령의 도덕성이 문제 되는 건 없겠습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원 후보님이 조금 가르쳐 주시면….]
[원희룡 / 전 제주지사 : 가르치는 문제는 아니고. 제가 말씀드릴게요. 우리 퀴즈대회는 아니잖아요. 홍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개인의 부패가 없어야 한다, 그리고 공사 구분이 되고…. 도덕성은 저는 기본이라고 봅니다. 이게 없으면 저는 출마 자체를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는 자신 있으시죠?]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지금까지는 그렇죠.]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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