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31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보다는 92명 적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79명으로 77%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252명으로 22%에 달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를 마감하면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면서 오늘로 108일째 하루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14일째 2천 명을 넘지 않으면서 확산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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