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최근 논란이 된 SNS 활동에 부인 김건희 씨가 개입했다는 논란을 일축하며, 경쟁 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두환 발언 사과 이후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SNS에 올린 데 대해, 자신의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인 김 씨는 다른 후보 가족처럼 적극적이지 않다고 강조했고, 어떤 분은 가족이 후원회장도 맡는다며, 선거는 시쳇말로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이는 홍준표 의원의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를 홍 의원의 부인 이순삼 씨가 맡은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윤 전 총장은 '전두환 옹호' 논란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절대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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