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6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화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열린 사우디 녹색 계획 행사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국제 원유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2060년까지 사우디 내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2030년까지 메탄가스 배출량을 30% 줄이고 나무 4억 3천만 그루를 심는 등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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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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