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로 불리는 미성년 건물주가 인천 지역에 17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인천 지역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69명이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24.6%에 해당하는 17명이 사업장 대표였으며 모두 부동산 임대사업 서비스업자로 등록된 상태였습니다.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미성년 건물주는 만 14세로 월 1천610만 원가량의 임대 소득을 올렸으며,
최연소 소득자는 만 2세 유아로 월 140만원가량의 임대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