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2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두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정표를 담대하게 제시했다"고 호평했다.
문 대통령 시정연설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1.10.25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4년 6개월 동안 전쟁·경제·코로나19 위기를 대처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정표를 담대하게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을 두고는 "일상 및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문 정부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대통령의 국회 존중에 대해 피케팅과 샤우팅으로 옹졸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나쁜 선례가 될 것이며 예산 협치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배신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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