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4월 영종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 서비스를 송도와 남동산업단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모아 택시는 실명 인증을 통해 동성 간 합승만 허용되며 승객은 요금의 30%를 할인받고, 합승 승객은 70%씩 내기 때문에 택시 기사는 140%의 수익을 얻는 시스템입니다.
인공지능 기반의 아이모아 택시는 앱 호출 시 입력된 목적지와 비슷한 경로로 가는 다른 승객을 파악해 합승 가능 여부를 판별하게 됩니다.
YTN 이기정 (lee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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