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방송영상 제작 시설 스튜디오큐브에 다목적 실내 수상 스튜디오를 새로 구축합니다.
수상 스튜디오는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스튜디오큐브 부지에 예산 78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1천610㎡,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실내 중앙에 대형 수조를 설치해 영화 '명량' 같은 해전 장면이나 인공강우, 파도가 있는 수상.해양 장면, 선박사고 등 특수촬영이 가능한 수조형 촬영장으로 만들어집니다.
문체부는 이미 보유한 4개의 중대형 스튜디오와 4면에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된 특수효과 스튜디오, 세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술센터에 수상 스튜디오까지 조성되면 영상콘텐츠 제작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큐브는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킹덤 시즌2' 등 인기작들이 촬영되며 K-콘텐츠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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