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고생한 직원들에게 통 큰 상여금을 선물한 CEO가 화젠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회사 다닐 맛 나겠네! 전 직원 항공권 선물"입니다.
직원들을 모아놓고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일등석 항공권 2장과 여행경비 1만 달러를 주겠다고 발표하는 여성.
순간 파티장은 축제 분위기인데요.
미국의 한 보정속옷 업체 CEO인 세라 블레이클리가 사모펀드 블랙스톤에 회사 지분 절반을 매각해 우리 돈 약 1조 4,000억 원을 벌어들인 기념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겁니다.
여성 창업 신화로 불리는 블레이클리는 팩스기 영업 사원을 하며 지난 2000년 우리 돈 580만 원을 자본금으로 속옷 사업에 뛰어들어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회사를 1조 원대 가치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사업가인데요.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과 회사가 이뤄낸 결실을 통 크게 나눈 CEO가 전 세계 직장인의 부러움 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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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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