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제46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며 "국무위원들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배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