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캠프나우, 오늘(27일)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소식을 들어봅시다. 바로 마크맨 만나보죠.
채승기 기자, 오늘 홍 후보의 일정이 빡빡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보통은 토론회가 있으면 일정을 최소화 하는데 오늘은 달랐습니다.
오전 일찍 외교 공약을 발표했고, 직후 강원도로 이동해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조금 전엔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을 다녀가 저도 이곳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지율이 올라가서 홍 후보도, 캠프도 분위기는 좋겠군요?
[기자]
네, 다가올 최종 경선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윤석열 후보 측을 경계하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지지율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잖아요. 민심도 이제 말씀하셨다시피 상당히 많이 따라왔다고 이런 평가도 나오는데) 당심도. (당심 공략은 어떻게 또 차별화 하실 건지) 아니요. 차별화가 아니고 선거에서 일반 원칙이라는 거는 올라가는 후보하고 내려오는 후보가 붙었을때는 내려오는 후보가 이긴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에. 그리고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이라면 그당은 망할 정당이죠. 그 뻔하지 않습니까. (윤석열 후보는 인재영입, 사람 모으는 데 집중하는데)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되는게 윤석열 후보를 처음에 왜 열광을 했습니까? 새로운 정치를 바란 거 아니에요. 지금 하는 짓은 3개월동안 하는 짓은 전부 구태들 모아가지고 구태정치를 하고 있잖아요. 지금 하는 게 전부 그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민심에서 폭락을 하죠. 그리고 당심이 따라간다? 당원들이 그런식으로 바보 아닙니다. (이제 최종경선 얼마 안 남았잖아요. 각오랄지 아니면 왜 홍준표 후보를 뽑아야하는지 짧게 좀 여쭤볼 수 있을까요?)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지 나라가 산다 (알겠습니다) 하하하]
[앵커]
홍 후보의 발언 강도가 상당히 셉니다. 마지막으로 짧게 내일 일정도 정리해보죠.
[기자]
홍 후보 입장에선 이번주 어떻게, 얼마나 당심을 얻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 후보는 내일도 서울 지역 전현직 기초광역의원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채승기 기자 , 신승규, 공영수,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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