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야권 대선 주자들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윤석열, 원희룡 후보에 오차범위 안팎에서 모두 열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양자 가상대결 조사 결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44.4%의 지지를 얻으면서 38.9%의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경우 45.3%로, 이 후보에 오차범위 안인 4.4%p 우위를 보였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3.8%로, 이 후보보다 3.7%p 우세했습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0%, 유 전 의원이 36.1%를 얻으며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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