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62살 김모 씨가 오늘 오후 경남 함양에서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6일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으며, 어제 오후 전남 벌교에서 기차를 타고 경남 진주 반성역에서 내린 뒤 함양으로 이동했으며, 오늘 오후 함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김씨는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로 압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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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진 기자(mbc4you@mbc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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