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과실 비율을 노리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현직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1살 A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차선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2년 동안 8차례에 걸쳐 보험금 6천4백만 원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직 보험설계사인 A 씨는 진로를 변경하다가 접촉사고가 날 경우 차선을 바꾸던 차량의 과실 비율이 높게 책정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범행에 이용할 중고 외제차량을 산 뒤 주로 배달 일 등을 하는 동네 선후배들을 범행에 가담시켜 합의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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