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코로나19 확진자 169명 추가 발생…37일만에 1천명 넘어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169명 늘어남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환자 수로만 보면 중국에 이어 세계 2번째입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번 주 내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중 지역감염을 막을 핵심자료로 꼽히는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하고 전수조사에도 들어갔습니다.
관련 소식, 명승권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종말론사무소 윤재덕 소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처음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변곡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확산세, 언제까지 계속될지 우려스러운데요?
그런가 하면 밤사이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대구에서 3번째 확진을 받은 70대 남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요?
그런데 국내 사망자 12명 중 7명이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자가 잇따르자 병원 내에서 여전히 중증도에 따른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남 청도병원에서 첫 확진을 받은 2명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의문에 휩싸여있는데요. 당국에선 신천지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장이 감염원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조의금 명부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과연 대남병원 집단 감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밤 신천지 측에서 전체명단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정확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했는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중대본이 어제 오후 신천지의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하고, 내일까지 지자체와 공유한 후 앞으로 2주 내에 전체 신도에 대한 조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