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전두환 씨 조문 여부를 번복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미숙한 후보의 자화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후보가 어제(23일) 오전엔 전두환 씨 조문을 가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2시간 만에 번복한 점을 들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가 전두환 씨가 정치는 잘했다는 망언을 한 뒤 결국 개 사과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모든 책임의 원인은 신중치 못한 윤 후보 언행에서 비롯됐다며 준비 안 된 대선 후보의 미숙한 정치 행보에 국민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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