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 을지로의 유명 음식점인 '양미옥'에서 불이 나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23일 오후 8시께 시작했으며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47명과 차량 60대를 동원해 3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양미옥 1·2층이 모두 불에 타고 인접 건물 2층도 전소했습니다.
화재로 식당 직원·손님 등 총 84명이 대피했습니다. 2명이 경상을 당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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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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