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이 선대위 합류를 사실상 거부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설득에 나섰지만, 간극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오늘(24일) 오전 윤 후보 측 권성동 사무총장이 다녀간 뒤 기자들과 만나, 더 할 얘기가 없다면서, 윤 후보의 의중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권성동 사무총장은 오전 11시쯤 김종인 전 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20분 가량 대화를 나눴고,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윤 후보의 뜻을 전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이미 당 최고위원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번복할 방법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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