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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불길이 치솟는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한 시민들의 용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1일 부산 중구 영주 터널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충격하며 불이 났는데 사고 충격으로 운전자와 동승자는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른 본 택시 기사가 불붙은 차량으로 달려가 유리창을 깨고 부상자 구조를 시작했고 많은 시민이 모여들어 구조를 도왔습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운전자와 동승자는 무사히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부산경찰청은 "소중한 생명 구조에 앞장선 시민분들은 진정한 우리들의 영웅"이라며 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도희> <영상 : 부산경찰청·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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