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는 마약 대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2,500만 국민 전체 중독 가능 최대 코카인 공장 적발"입니다.
바닥에 가지런히 정리된 네모난 상자가 셀수 없이 많은데요.
콜롬비아 나리뇨주의 한 초대형 마약 공장 2곳에서 발견된 코카인입니다.
압수된 양만 20톤, 우리 돈으로 약 3,570억 원 어치나 된다는데요.
이중 코카인 가루 10톤은 2,5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올해 들어 최대 물량을 압수했다고 현지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코카인 제조에 사용된 기계등도 추가 증거로 확보했다는데요.
현지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게릴라단체 뿐 아니라 범죄조직까지 코카인 생산과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어 코로나19에도 생산 규모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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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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