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미국에서는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시의회가 노예제를 옹호했던 '로버트 리' 장군의 동상 철거를 결정하자, 수천 명의 극우파가 집회를 개최했는데요.
당시 집회에 참가한 주동자들은 나치 상징물과 횃불 등을 지참해 몰려들었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맞불 집회를 연 시위대에게 폭력을 가해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피해자들의 제기로 열린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배심원단은 12명의 집회 주동자들이 원고에게 우리 돈, 309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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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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