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전문가들이 개발 중인 코에 뿌리는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시험에 참여했다고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보건 문제 관련 내각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관련 정부 인사들과 대화하며 이같이 공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접종 후 정확히 6개월 뒤 항체 수준이 떨어져 부스터샷을 받으라는 전문가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먼저 주사 형태의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고, 그 다음 날 가루 형태의 비강 살포형 백신도 투약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추가 접종 후 아무런 부작용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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