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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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용현동 A요양원에서 일주일간 입소자와 종사자 등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7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18일 1명, 21일 5명, 23일 14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이 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는 70여 명에 달해 재검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21일 5명이 한꺼번에 추가 확진되자 이 요양원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또 층을 분리해 확진자들을 치료 중이며 현재까지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첫 확진자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B요양원에서도 근무한 사실을 확인, 바이러스 유입 경로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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