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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막 내린 제로금리 시대…한은, 기준금리 1%로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며 0%대로 떨어졌던 기준금리가 다시 1%대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막을 내리게 된 제로금리 시대, 앞으로 금융 시장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떨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올해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종부세액 또한 지난해 대비 2배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연일 뜨거운 종부세 논란,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1%대로 올라서게 된 건데요. 이제 시중의 돈을 조금씩 거둬들여도 좋을 만큼 경기 회복세가 탄탄하다고 본 걸까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주요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기준금리가 인상되며 대출자들의 이자상환 부담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 결국 경기 회복의 관건인 소비가 다시 위축될 수 있진 않을까요? 금리 인상이 미칠 파급 효과 짚어주신다면요? 0%대 초저금리가 유지되면서 시중에 많은 돈이 풀렸고, 부동산과 같은 자산 시장으로도 쏠리면서 집값이 연일 신고가를 찍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었는데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동산 시장 반응은 어떨까요?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여부와 시기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지면 기준금리 인상 일정까지 앞당기겠다는 신호를 보냈는데요. 금리 추가 인상,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올해 종부세 납세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고지 세액도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정부는 종부세 대상자가 국민의 2%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종부세 부담이 전·월세 시장로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종부세 부담이 커지니 그만큼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내년부턴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셋값 상승폭이 더욱 가팔라지는건 아닐까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대신 해외 증시로 눈길을 돌리면서 외화증권 보유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화증권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가장 매수가 많은 종목도 궁금한데요?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인버스 상품, 그중에서도 주가가 오르면 손실이 2배인 곱버스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데요. 우려되는 점은 없을까요? 주의점을 조언해 주신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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