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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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최근 인천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으로 비난을 자초한 경찰이 신임 경찰관을 상대로 특별 교육을 한다.
전북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황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3년 내 임관한 전북경찰청 소속 순경·경장 등 436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4차례로 나눠 교육한다.
전북경찰청은 이들 신임 경찰관을 상대로 체포술과 테이저건·권총 사격술 등을 가르칠 방침이다.
경찰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내용의 교육도 진행한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시·도 경찰청 특색에 맞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찰관 업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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