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다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유권자 천 4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국지표조사 결과를 보면,
내년 대선이 4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윤석열 후보는 일주일 전보다 1%포인트 낮아진 35% 지지율을 얻었고, 이 후보는 3%포인트 줄어든 32%를 기록해 3%포인트 차이 박빙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포인트 낮아진 35%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도 1% 포인트 줄어든 32%로 3%포인트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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