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기온이 꽤 올라서요,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특히 일요일 낮 기온 서울이 1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쪽 지역은 대기가 더 건조해져서요, 지금 강원도 속초와 고성, 양양 등지로는 건조경보로 단계가 격상됐습니다.
주말에 산행 계획 세우신 분들은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26일) 북쪽으로 작은 기압골이 통과를 하면서 낮에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일부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 동해안으로는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로 오늘보다 좀 낮아서 춥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고 밤에는 눈으로 바뀌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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