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종전선언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목표라면서 북한이 하루속히 대화에 복귀할 수 있도록 ASEM 정상들이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제13차 ASEM 정상회의 리트리트 세션에서 종전선언은 전쟁의 종식을 넘어 남북 간의 신뢰회복과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대화와 외교만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완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앞서 회의 본세션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복원과 디지털 경제 전환, 탄소중립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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