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28일) 하늘이 파랗게 탁 트여 있습니다.
따스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1도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바깥 활동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일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사고도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 탁 트여 있습니다.
앞으로 별다른 비예보는 없겠고요, 점차 하늘의 구름양만 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를 비롯해서 광주가 15도, 부산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요란한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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