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에서
한 프로축구팀의 소속 선수와 직원 13명이 코로나19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구단 대변인은 오미크론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중 1명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왔다고 밝혀, 이미 지역에 변이 바이러스가 퍼졌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감염자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선수와 직원 전원은 격리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포르투갈 정부는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 조치를 내렸고, 다음 달 1일부터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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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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