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후 6시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뒷산 5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부산은 어제까지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는데, 불은 바람을 타고 정상 부근까지 순식간에 번졌다.
불은 야산 4천제곱미터를 태우고 4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작스런 산불로 주민 신고 122건이 소방에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상제공 : 부산소방재난본부)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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