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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바람 속 눈·비…내일 영하권 강추위 [앵커]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린 후 내일은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다들 우산은 챙기셨나요.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꽤 굵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대는 전국 곳곳에 퍼져 있는데요. 현재 부산에서는 시간당 7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경남남해안으로 20에서 50mm, 그 밖의 전국으로도 5에서 30mm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도 내릴텐데요. 강원산지와 제주산지로 최고 7cm,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합니다. 특히 해안가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 수 있습니다. 안전 점검 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한기가 몰려오면서 내일 아침은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이에 경기북부와 일부 동해안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까지 내려가고요.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따뜻한 옷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이후로도 기온이 들쑥날쑥하겠습니다. 주말에도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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