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전면 통제됐던 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 통행 재개가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어젯밤 9시부터 시작한 배수시설 복구 작업이 늦어져 당초 오늘 새벽 2시로 했던 통행 재개 시간이 늦춰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내 배수펌프 고장으로 신정교 부근 약 150m 구간에 물이 넘치자 어제 오전 7시 20분부터 일직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후 복구를 위해 반대편 성산방향도 전면 통제하기로 했고 오늘 오전 2시 이후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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