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 사이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양태빈 기상캐스터>
12월의 첫날부터 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이렇게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오늘(1일) 아침 파주의 기온이 영하 4.3도, 대관령이 영하 8도를 기록했고요.
서울도 영하 2.7도, 천안이 영하 0.4도, 안동도 영하 1.2도를 보였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른다고 해도 더디게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찬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눈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순창과 정읍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서쪽 지방 곳곳으로 약한 눈이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해안 지방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4도로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고요,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