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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학교 총기난사가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미국 미시간주 옥스퍼드 고등학교에서 15세 학생이 총을 난사해 학생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학생은 14세와 17세 여학생, 그리고 16세 남학생으로 확인됐는데요. 다친 8명 가운데 2명은 수술을 받았으며, 나머지 6명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 학생의 범행 동기는 아직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그가 학교로 총을 들고 온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사건 발생 전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학교에서 총기 위협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는 점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로이터·트위터_@RBANDZ22>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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