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9.41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10월 3%대로 올라섰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석유류 물가가 35.5%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고, 농·축·수산물 물가도 1년 전보다 7.6% 상승했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