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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찾아온 매서운 영하권 추위에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데요, 내일(3일)은 서울이 0도로 출발하는 등 반짝 영상권을 회복하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단 찬 바람은 다소 강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은 새벽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조금 내릴 텐데 양은 5mm 미만으로 아주 적겠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과 일부 남부 지역에는 1~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도로 위 살얼음이 낄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에는 건조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발효 중이니까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충주가 영상 1도, 대전 3도로 오늘보다 4~8도가량이 높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이 1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지만 일요일 낮부터는 날이 온화해지겠고 다음 주에는 추위가 조금 덜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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