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투어 WTA가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들의 개최를 모두 보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WTA는 최근 논란이 빚어진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의 안전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WTA 대표는 펑솨이가 정부의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대회를 연다면 모든 선수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WTA가 계약 규모 1조 원에 달하는 파이널스 개최 중단을 선언하자 중국 당국은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행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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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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