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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치밀한 수법의 교도소 습격사건이 벌어져 죄수 9명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교도소 습격 사건 영화 같은 탈옥"입니다. 야심한 새벽, 대형 금속판을 부착한 픽업 트럭 한대가 건물 입구를 부수고 들어옵니다. 지난 1일, 멕시코 이달고 주에 있는 한 교도소에 무장괴한이 들이닥친 겁니다.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경비원 2명이 다쳤고, 사전 모의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수감자 9명이 탈출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데요. 영화에나 나올법한 탈옥작전은 치밀했습니다. 무장괴한은 습격에 맞춰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교도소 주변에 자동차 2대도 폭발시켰다는데요. 하지만 당국은 차량 2대가 불에 탄 건 맞지만 폭탄이 터진 건지, 불을 지른 건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교도소 습격사건은 범죄조직이 조직원을 빼내기 위해 벌인 사건으로 보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탈출한 9명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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