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이 오르면서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8%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재료 1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의 김장 비용은 어제 기준으로 일 년 전보다 8.5% 오른 33만 1천356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배추 스무 포기가 9만 840원으로 53.6%, 소금은 28.4%, 마늘은 23.1% 씩 올랐고 대파와 생강, 고춧가루 등은 작황이 양호해 가격이 내린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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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로 기자(s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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