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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유체이탈자' 열흘째 1위…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관심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 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말 넷플릭스 흥행작과 기대작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를 휩쓸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성수 문화평론가 모시고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배우 윤계상 씨 주연의 '유체이탈자'가 개봉 10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한 남자의 처절한 자아 찾기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인기 비결을 무엇으로 꼽으시겠어요? 넷플릭스의 '고요의 바다'가 신선한 이야기에 신뢰를 더하는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선 출연진부터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에 충분하죠? '고요의 바다'는 동명의 단편 영화가 제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출품되면서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배우 정우성 씨가 제작에 참여해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작품인가요? 넷플릭스 시리즈 '로스트 인 스페이스'가 세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스터리한 행성에 갇힌 로빈스 가족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시즌 내내 사랑을 받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넷플릭스 '지옥'은 지난 10일 연속 1위 기록을 세우고 정상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지옥'은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임에도 전 세계를 주목시켰는데요.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최고의 듀오 그룹 부문을 포함한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총 9개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는 이 같은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두고 "BTS가 국제적으로 지배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약 2년만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도 직접 소통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어제는 미국 유명 음악 축제 '징글볼' 무대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공연까지 아미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해요?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이후 2년 넘게 국내에서는 대면 공연을 열지 못했는데요. 내년 3월엔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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