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한 조동연 교수가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과거 성폭력으로 인한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됐지만,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명했습니다.
조 씨 측은 "지난 2010년 8월,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지만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 등으로 외부에 신고하지 못했다"며 "혼인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난 상태였기에, 종교적 신념으로 출산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는 조 씨의 혼외자 의혹을 제기하며 조 씨 자녀의 이름과 얼굴 일부를 유튜브에 공개해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명아 기자(ch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