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한 병원에서는 갓 태어난 쌍둥이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쌍둥이의 아버지가 이스라엘에서 징역 20년 형을 받고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이기 때문인데요.
수감 중인 남성이 어떻게 자녀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부인이 감옥에서 밀반출한 남편의 정자로 임신에 성공했고 무사히 출산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주로 정치적 이유로 수감된 팔레스타인인만 4천850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손수지>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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