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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동해안 눈·비…내일 전국 맑고 한낮 포근 오늘 아침 서울은 2.6도로 영상권에서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13도를 넘어섰는데요, 이맘때 낮 최고 기온이 5도 안팎인 걸 고려한다면 기온이 크게 오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내일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 해주시길 바랍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최대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새벽, 동해안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이후에는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한편, 공기 질 상황은 계속해서 살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 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먼지가 계속해서 쌓이겠고요,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시야가 답답하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전국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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