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중 첫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 6천 호 내외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향후 도심 정비 사업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은 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이 절차 단축을 지원해 사업 속도를 내는 사업으로, 지난 9∼10월 첫 후보지 공모 이후 심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연내에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를 공모하겠다며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은 주민이 원할 경우, 공공재개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후보지 발표 때 시장 불안 요인 차단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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