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온라인 카페 등에서 불법으로 집값을 담합하거나 특별 공급을 노린 부정 청약자 등 60명을 붙잡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세보다 높은 집값을 위해 특정 공인중개사에게 일감을 몰아주거나, 저가 매물은 허위 매물로 신고하는 등 집값을 담합한 경우가 4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을 노리고 위장 전입한 부정 청약자가 14명으로 뒤를 이었는데, 이들이 챙긴 아파트 프리미엄만 98억 원에 달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한 무자격 불법 중개자들도 3명 붙잡혔습니다.
[이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