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에 설치된 대응조치 검토팀이 내년 여름까지 대항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검토팀의 좌장인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어제(8일) 첫 회의 뒤 "항의하는 것뿐 아니라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며 확실히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검토팀은 회의에서 관계 부처와의 논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금융, 투자, 무역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제재 방안을 검토해 내년 여름까지 구체안을 중간 정리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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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윤 기자(yjy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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