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 연일 최다…"당분간 확산세 불가피"

2021.12.09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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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 연일 최다…"당분간 확산세 불가피"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특단의 조치를 발동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교육부에서는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102명으로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그제 4천 명대에서 갑자기 7천 명대로 껑충 뛰어올라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요. 위중증 환자도 계속해서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궁금한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지난 2년간 확진자가 늘어나면 우리 국민들의 이동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이동량이 조금 줄긴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영업시간 제한도 풀어지고, 국민들의 경각심도 많이 느슨해진 것 같아요? 이번 주부터 정부가 4주간 방역조치 강화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연일 확진자, 위중증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보니 비상계획 발동 시점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역조치를 좀 더 강하게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어떤 시기에 어느 정도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부가 병상이 부족하자 재택치료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재택치료도 병원에서 의원급으로 확대하고 내년 초부터는 먹는 치료제를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처방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재택치료를 동네의원에서 관리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없을까요? 재택치료 시 동거인들도 함께 격리되어야 하다 보니 반발이 거세지자 개선안으로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고 생활비 지원도 늘렸습니다. 하지만 백신 미접종자들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데, 전혀 못 받는 게 아니라 백신 접종자와 차등을 두게 되는 거죠? 최근 청소년 방역패스와 관련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학부모들은 청소년 방역패스를 사실상 강제 접종이라 주장하고 있고, 정부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현재 청소년들의 감염률을 봤을 때,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인가요? 사실 부모들 입장에서 볼 때, 학교나 학원이나 똑같이 공부하는 공간인데, 왜 학원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지, 또 백화점이나 놀이공원도 방역패스가 없는데, 왜 학습공간인 도서관, 학원 등에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지, 방역패스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나 설득이 필요해 보입니다. 개선방안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현재 7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음에도 교육부는 대면수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확진자가 더 많아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대면수업을 강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을까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생들 접종을 하고 싶어도 부작용 걱정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현재 학생 감염이 높은 상태에서 코로나에 걸릴 위험성과 백신을 맞아서 얻는 이익, 어느 쪽이 더 높다고 보십니까? 유럽의 경우는 최근 5~14세 연령대의 감염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논의가 나라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아직 5~11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오미크론이 등장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긴장하고, 오미크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WHO에 따르면 재감염 위험은 크지만, 증상은 가벼울 수 있다고 하고, 오미크론을 처음 검출한 국가 중 하나인 보츠와나 역시 입원환자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더 입국을 강화했습니다. 아프리카 9개국에서 11개국으로 입국제한 국가를 좀 더 늘린 상황이죠? 외신을 보니까 PCR 검사로도 안 잡히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등장했다고 하는데, 얼마 전 김총리가 오미크론에 특화된 PCR 분석법을 빨리 개발해야 한다고 했는데, 국내에도 스텔스 오미크론이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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